설치사례

한국에어로의 Air Compressor System이 열어갑니다.

설치사례

공지사항

공지사항의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내용의 항목에 관한 표입니다.

[대전일보/경제인칼럼] 융합적 창조의 조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7.05.30 13:29
  • 조회수1,144

5/28일자 대전일보에 당사 김왕환 대표이사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65715

 

 

[경제인칼럼] 융합적 창조의 조명

기업 경영을 계속 전진해야 하는 자전거 타기에 비유하면, 가치창조라는 페달을 계속 굴려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기업의 가치 창조는 기업인과 조직의 전통적 열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서로 다른 대상들과 융합이라는 동력을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업, 연구개발, 관리, 생산 등의 기업 경영전반에 걸쳐서 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경영흐름이 되고 있다.

 

 

기업의 융합에 이르는 가치창조의 흐름은 교류-재미-신뢰-협력-융합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 강화와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경영의 숙명은 하루도 게을리 할 수 없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도 효율적이어야 한다. 융합을 이시대의 효율적 기업 경영 수단으로서 잘 활용하는 기업에게 지속 성장의 선물이 주어진다.

 

 

융합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관련된 기업이나 사람은 물론 관련되지 않은 기업이나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나서 교류를 해야 한다. 교류를 통해 서로 다름의 관찰과 이해 및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지식 정보 사회가 기업인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다양한 정보의 흐름이었다.

 

 

둘째로 기업인들의 교류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재미라는 것을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 천하에 중요한 일도 재미가 없으면 고통이고 귀찮음으로 전락하는 것이 요즘 세태이다. 공동의 취미 활동이나 학습 프로그램 및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이다.

 

 

셋째로 교류 당사자 간의 신뢰 확보이다. 서로 다름을 대함에 있어서 비판이나 비난이 생긴다면 관계를 지속할 수가 없다. 최소한 상대방이 나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융합은 가능하다. 융합에서 발생되는 이익의 공유 문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진전된다. 정부와 지원기관에서 이러한 신뢰 인프라를 구축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넷째로 이제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서 가치 창조를 위해 상호 보완이 되고 새로운 것의 창조를 목적으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 자기 자원을 공유하거나 교환하고, 지식 기술, 경험을 통합해 보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다섯째 융합의 단계에서는 협력을 바탕으로 연결해 보고, 통합해 보며, 서로 섞어서 녹여 보는 일을 해야 한다. 서로 다름은 다름이지 나쁜 것이거나 쓸모 없는 것이 아니기에 새로운 가치 창조에 단초가 되는 것이다. 또한 융합으로 탄생되는 창조물을 상호 적극 활용해 보고 사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비 시장이 협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융합적 창조 산물의 시장 검증이 쉽지 않다. 사용해 보고 경험해 보면서 다소의 문제점을 서로 보완해 주는 활동 또한 융합 활동임을 명심해야 한다. 융합 활동이 개인이나 기업 차원을 넘어서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정부와 지자체 및 지원 기관에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융합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촉매자 역할로서 융합의 전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융합에 의한 가치 창조가 활성화 되면 기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서로 상생하는 사회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해 기업은 물론 국가를 발전시키리라 믿는다.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이사·대전벤처CEO포럼 회장